[ 화재 인식을 위해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를 의뢰한 ‘오토노미아’ 고객사 인터뷰 ]

'오토노미아'는 재난 대응용 장비를 개발하는 업체입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화재 대응용 소화탄을 필두로 파이어 캠, 드론, 자율 운행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융복합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은 분리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오토노미아는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전문 인력과 리소스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의뢰 당시 드론이 화재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여러 사진과 영상 데이터를 가공해 적용하는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화재 여부를 판별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이미지 분류를 통해 화재 사진에서 불, 연기, 소방관, 소방차 등의 여러 가지 개체 중 필요한 물체를 인식해 대응 장비가 상황을 인식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상이 아닌 하늘에서 바라보는 관점으로 정확한 상황 인식을 해야 했기에, 해당 조건에 맞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악조건 속에서 정확히 화재를 인지하기 위해 오토라벨링을 실시했습니다.